컴포즈 사장님이 새로 나온 메뉴인데 먹어보라고 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거 개맛있음 커피콩빵인데 강릉에서 먹은것보다 맛있는듯 역시 대기업의 맛...
컴포즈 가면 드셔보세요 가격도 얼마 안했던 것 같은데 확인을 안해봐서 모르겠네 한 삼천원 했던것같아요
점심에도 회식할 수 있는거임? 직장인도?
원래 학원은 출근을 오후에 해서 점심 먹고 출근을 하는데
오늘은 어쩐일로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우거지 소국밥인가 그래요
우거지... 맛있다... 여기는 깍두기도 맛있네
내가 사실 깍두기를 좋아하는거지
어딘지는 까먹음 연산...어쩌구... 뭐였는데 뭐더라 진짜
원앙 모루 맞은편 가게예요
게임 하다가 재미있어 보이는 광고 보면 바로 다운받는 편인데
끝까지 다 깼어요
이 게임은 별을 모아서 카피바라 키우기까지 할 수 있어요
엄청난!
또 커피 마시기
사실 어제 커피 마신 건 다 못 마셔서 사무실에 두고 퇴근했는데
오늘 출근해서 그거 먼저 마시고 오늘 커피 마심
원장이 커피 사줬는데 다 못마시고 하루 지나면 그냥 버리고 마는데 내 커피는 끝까지. 다 마신다.
나와의 의리
(사실 내 돈과의 의리임)
그치만 당연하지 않나요? 내가 피땀흘려 번 돈으로 산 커피를 어떻게 버릴 수가 있겠어
그리고 오늘은 수업 중에 갑자기 원장이 들어오더니 손에 뜨거운 빨간색 물을 쥐여줬다... 발포비타민을 뜨거운 물에 녹인 거란다... 왜 준건지는 모르겠음
하루종일 서 있었는데 그거 잠깐 앉았을 때 들어오냐
하 억울해
의자에 앉았다고 뭐라하진 않지만 그래도ㅠ
근데 또 생각해보니까 여태 수업중에 나 뭐 먹으라고 준 적 없는데 뭐지
앉은거 보고 줘야겠다고 생각한건가
나를... 씨씨티비로 보고있다고?...
...
...
그리고 비타민이 몸에 안 받는 것 같아
기숙사 살 때 부터 느꼈지만... 비타민을 먹으면 속이 메스껍고 컨디션이 곤두박질 침
공복에 비타민을 먹어서 그런가 오늘 속이 안좋고 또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어쩔 수 없이
치킨을 먹어요
타임라인에 뜬 걸 잠깐 봤는데 맛있어보이길래 눈여겨봤다가 퇴근하고 포장 주문 함
핫치즈싸이순살이였나 기억이 안 나네요
조금 매콤하고 체다치즈를 조금 더 뿌려주면 좋겠어
가을ㅡ겨울옷 쇼핑을 좀 했어요
밝은 옷이 없는 것 같아서 하늘색 니트도 하나 사고... 폴라티 받쳐 입으면 괜찮겠다 싶어서 네이비색 니트도 하나 사고
베이지색 스커트도 하나 샀는데
...
상세 착용 사진은 안 보고 그냥 주문해서... 캡처하려고 들어가서 보는데 트임이 생각보다 깊어서 당황
수업할 때 입을만 하겠지
아니어도 뭐
어쩔요
+아니 이거 와서 입어봤는데
...
엄마가 팬티 보인다길래 에바 ㅋㅋ 하고 넘어갔는데
웬걸
진짜 속바지가 보이는 거예요; 너무 당황해서 출근할땐 입지않기로함
정림동에 있는 명지제과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다고 함
까눌레가 있길래 하나 사주고 에그타르트 세 개 사서 나 두 개 먹고 원장 하나 주려고 포장함
그랬더니 서비스를!
서비스 주는 가게는 정말 최고야
두 개는 2구짜리에 포장해서 주면 같이 먹자고 하나 나 먹으라고 하겠지?ㅎ
그렇게 나 두 개 원장 하나 먹는 플랜 완성
까눌레 먹어봤는데 겉이 빠삭하고 맛있네요
에그타르트도 진짜 맛있는데 원장 줄 시간도 내가 먹을 시간도 없기도 하고
사실 맛있어서 주기 싫었음ㅎㅎ
집에 가져가서 엄마랑 동생 줬따 ✌🏻
정림동 짬뽕예술관이에요
여기 가려고 오늘 정림동까지 왔다
그냥 짬뽕만 먹을까 했는데 괜찮은 코스가 있길래 주문해봤어요
크림새우+탕수육+유린기+(짬뽕 또는 짜장 선택2)
맛있습니다 추천
근데 튀김 종류는 뭐...ㅎ 그냥 그랬고 짬뽕이 역시 진짜. 맛있음 개운하고 시원하고
매운 걸 잘 못먹는 편인데 맵지도 않고 아주 맛있었답니다
이모티콘 짱나네 ㅋㅋ
그리고 커피로 마무리
귀찮아서 미뤄두던 텀블러 박박 씻어주고 커피 옮겨담음
아무래도 이 날씨에 아이스 먹으면 ㅈㄴ 뭐라고 할 것 같아서 아예 안보이게 해야함
타임라인에서 보이던 불렛저널 양식 뽑아서 육공 다이어리에 넣고 사용하려 했으나... 펀치 조작 미숙으로 실패입니다
...
역시 전용 펀치를 샀어야 했는데🥹
다이소에 갔더니 6공 펀치가 안 보여서 1구짜리로 샀단말예요
뒤늦게 다이어리 펀치가 따로 있는 거 알고 1구짜리는 환불하려고 뜯지 않았는데 이런 사태가 발발하다니
하
그래도 저 종이는 다시 뽑았답니다 이번엔 아예 4장씩 뽑음
오늘 퇴근하는 길에 가수원 다이소 들러서 환불하고 다이어리용 펀치 사올게
사오고 후기 남길게
그 전에 에그타르트 사진 좀 보세요
높이가 다른 거랑 달라 안에가 다 커스터드 크림으로 채워져 있다고요
진짜 맛있음 진짜
정림동 명지제과 ㄱ
바람이 차가워져서 뜨끈한 국물을 먹고싶었음
그런데 김치가 꼭 먹고싶었음
다이소 가서 다이어리 펀치 사오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김치국밥이 새로 생겼더라고
나오는 길에 가야지~ 했는데 주차할 데도 없고 차에 강아지도 함께 있어서 그냥... 집에 강아지 내려두고 간식 먹이고 나와서 동네 콩나물국밥집 갔어요
갔는데 윤모씨 입장발표ㅋㅋ 하고있더만 아니 그녀석 목소리는 처음듣는데 왤케 듣기가 싫은지 엄마랑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먹었다
역시 추운 날은 뜨끈한 국물을 먹어야 혀
맞다 그리고 다이소 가서 산 것
다이어리 펀치가 따로 있더라!! 6공 펀치가 아니고 이걸 찾았어야 했다
나는 걸려있는것만 보고 위에 수납되어있는건 못봐서 한참 찾았네ㅠ
아빠가 모임 갔다가 사온 치킨
명인통닭이에요
여기는 솔직히 순살보단 뼈가 더 맛있음... 명인통닭 갈 사람은 꼭 뼈로 먹어봐
이니스프리 블프 세일한다고 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구매함
마침 선크림도 다 써가고 해서...
강아지 간식은 팔만원어치 겁 없이 사는데 이런 종류의 소비는 왜이렇게 망설여지는지
암튼 이번에 할인 많이 할 때 필요한 거 있으면 구매하세요 화장품은 제값에 사면 호구처럼 느껴지는 이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환멸나게 느껴지지만 뭐 어떡하나요🫤
암튼 이번주는 이렇게 끝입니다 이번 주말에 수원을 다녀왔는데 그거는 곧 쓸게요
주말 잘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 주도 즐겁게 보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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